TIP)
큰 틀에서 보는 기본 취업준비 과정이다.
회사별로 디테일은 상이할 수 있지만,
취업준비 자체가 완전 처음인 취린이를 위한
간단한 흐름 파악 용도 포스팅이다.
1. 채용공고 확인
참고 사이트:
자소설닷컴, 독취사, 잡코리아 등
체크 사항:
직무, 근무지, 전공, 지원자격 요건
2. 잡플래닛 기업평가 확인
잡플래닛과 제휴가 맺어진 학교라면
학교 이메일로 가입 후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회사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어떤지 (수직/수평적)
초봉, 연봉 인상률은 어떤지,
해당 직무가 사내에서 어떠한 처우를 받는지
etc.
개인적으로 3.0 이상이면 무난히 지원할만 하다.
3. 지원 서류 작성
(1) 자기소개서
- 만약 3문항짜리 자소서라면
본인을 어필할 수 있는 경험/이력을 5개정도 골라
2개 - 2개 - 1개 정도로 내용 배치.
개인적으로 SK계열사 자소서가 큰 도움이 되었다.
자소서가 4문항씩 각 1000문항이라서
이걸 마스터 버전으로 공들여 작성해두면
타 회사 지원서 쓸 때 참고해서 작성하기 좋았다.
- 첨삭은 해당 직무/회사에 재직 중인 지인이나
부모님께 받아봤던게 도움이 되었다.
결국 내 지원서를 읽고,
훗날 면접에서 마주하게 될 사람들도
부모님 연령대의 사람이다 보니
그 분들의 시야에 맞춰 작성할 수 있는
스킬을 습득할 수 있었다.
(2) 공인영어성적
- 토익도 쓰긴 하는데,
요즘은 오픽이 대세다.
이공계는 IM 이상, 인문계는 IH 이상
준비해둬야 기본은 맞췄다는 느낌이다.
(3) 인턴십, 대외활동, 봉사활동 등
- 자소서 항목 외에 짤막하게 100자정도
작성할 수 있는 공란이 존재하면
미리 활동시기/활동내용 정리해서 저장해두자.
(4) 서류 마감 시
무조건 제출 내용은 워드로 세이브 해놓고
넉넉하게는 6시간, 어쩔 수 없으면 1시간 전에는
저장+제출해놓는 것을 추천한다.
서버는 생각보다 연약한 존재라
잘 터지기 십상이다,,,
4. 인성/적성검사 준비
- 사람 성향타는게 인적성 시험이다.
일주일만 준비해도 되는 사람이 있고,
한달을 준비해도 빠듯한 사람이 있다.
그리고 회사별 유형도 타는 경우가 많아서
본인에게 맞는 회사가 어딘지 미리 파악해두고
(시간이 촉박할 경우) 집중과 선택을 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ex) 필자는 GSAT은 백전백승이었으나
SKCT는 백전백패였다..^____^
- GSAT: 해커스 (파랑이/하양이) + 온라인 모고!!
SKCT는 에듀윌,
S-OIL은 시대고시,
코리안리는 토플 리딩+라이팅
사실 인적성은 문제집 3사 어느정도 풀어봤으면
나중에 유형만 맞춰서 모의고사 돌리는 식으로
진행해도 무방하다.
5. 면접준비
(0) 직무/기업 분석
- 해당 직무/재직자 인터뷰가 제일 좋고,
잡플래닛 제휴 계정이 있다면 참고해보고,
아무것도 없다 싶으면 구글링.. 구글링...
- 기업 분석은 DART나
공식 홈페이지 기사 등 자료 참고해보자.
- ‘나 해당 비즈니스 필드에 관심 있어요’를
면접관에게 어필하기 위해서는
틈틈이 관련 뉴스를 챙겨보는 챙겨보길 추천한다.
(1) 인성면접 (임원면접)
- 제일 운칠기삼에 맞는 면접 유형인거 같다.
내 역량도 중요하지만,
나와 대화가 잘 통하는 임원을 만나는 것도 운이다.
경험상 ‘동네 아저씨와 대화한다’는
편한 느낌을 주었던 면접들이 결과가 좋았다.
그러나 면까몰...!
(2) 직무면접
- 외국계 인터뷰용으로 연습했던 guesstimation과
기업분석 용으로 공부했던 잡지식(?)을
꽤나 유용하게 써먹었다.
전제 조건 세팅 + 주장 + 근거 + 예시
순서대로 두괄식 답변을 진행하면
면접관도 나의 답변을 더욱 효율적으로 이해할 수 있고
추가 꼬리 질문도 내 상식 선에서 이루어진다.
만약 내가 알고 있는 정보가
(기술적/법적 측면에서) 잘못된 내용이라면
쿨하게 나의 얕은 지식에 양해를 구하고,
다른 대안으로 flexible하게 답변하면 된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직무면접은 상대적으로
엄청 막막하거나 어렵게 느껴지는 않았다.
그러나 면까몰...! 22
날이 가면 갈수록 힘든게 취업시장이다.
조금이라도 빨리 준비해서 취뽀하자.
아자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