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Cloud Practitioner CLF-C02 후기 들고 왔습니다.
CLF-C01에서 C02로 전환된지는 어느정도 시간이 흘렀는데, 생각보다 인터넷에 공부법이나 후기는 많지 않은 듯하여 기록을 남겨봅니다.
- IT 전공 X (100% 문과생)
- 클라우드 서비스 회사 재직 중이나 본인은 클라우드 관련 경험 전무
사실 시험을 보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험을 제대로 등록하고 일정을 놓치지 않는 것입니다.
현재 AWS Cloud Practitioner (이하 CLF-C02)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시험을 모두 제공하며, 마감이 되지 않은 이상 거의 매일 열리고 있기 때문에 본인 일정에 맞추어 시험을 등록하시면 됩니다.
일단 본인은 클라우드 관련 경험이나 전공지식 등이 전무한 수준이기에, 진입 단계인 Cloud Practitioner로 시험 응시를 신청하였습니다.
- 시험 응시료 USD 100 (원화 114,000원)
- 한국어 응시 가능
- 시험 합격 시 추후 50% 시험 응시료 할인 바우처 제공
다만, 100달러라고 해서 실시간 환율 변동에 맞추어 원화가격이 책정되는 구조가 아니라 USD 1 = KRW 1,140 에 맞춰져있는 듯 하였습니다. (당시 1달러 = 약 1,380원).
다행스럽게도, 회사에서 100% 할인 쿠폰을 받았기때문에 해당 시험을 무료로 응시할 수 있었습니다.
결제가 성공적으로 완료가 되면 아래처럼 메일로 영수증이 날라옵니다.
회사 입사 당시, 연수원에서 Udemy 무료 1년권을 받았는데, AWS CLF-C02 시험을 준비하면서 가장 유용하게 잘 사용하였습니다.
그냥 AWS 서비스를 설명해둔 white paper만 읽었더라면 개념들이 지루하고 추상적으로만 느껴졌을텐데, 주요 서비스와 키워드를 위주로 설명이 진행되다보니 시험 자체의 심리적 장벽을 크게 낮출 수 있었습니다.
단점을 굳이 꼽자면, 인강 한 코스 자체의 길이가 꽤나 긴 편입니다.
20여개의 영상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중간중간 실제로 AWS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직접 기능들을 만져보며 운영하는 hands-on 영상은 시간 관계상 건너뛸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른 후기들을 참고해보니, AWS CLF-C01/C02 단계에서는 인강도 건너뛰고 그냥 일주일만에 덤프 암기로 끝내시는 분들도 있던데, 이후에도 계속 시험을 응시를 할 생각이 있었시다면 개념 다잡기용으로 서비스 설명 부분은 꼼꼼하게 챙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Udemy 인강에 나왔던 주요 개념들은 엑셀로 리스트업하여 수시로 읽어보았습니다.
어떤 개념들이 나왔는지 전체적으로 훑어보고, 놓쳤던 개념이나 특징들이 있다면 이를 추가로 메모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메꾸려고 하였습니다.
물론 엑셀로 리스트를 만드는데 적지 않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러나 덤프만큼이나 제게 있어 꽤나 유용했던 자료였습니다.
4. 시험 2주 전, Examtopics 덤프 풀이
개념 정리와 더불어 Examtopics 사이트에 나와있는 CLF-C01, C02 예시 문제들을 같이 풀어줍니다.
EOS된 서비스가 빠지고 신규 서비스 몇 개가 추가되거나 영역별 출제 비중이 조정된 것 외에는 두 시험 자체에 큰 차이는 없습니다.
저는 C02에서 170개, C01에서 100개를 풀어 약 300개 미만의 문제를 총 3회독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돌이켜보면, 덤프 내 두 개의 시험에서 겹치는 문제들도 있었지만, C01에만 있었던 문제들이 실제 시험에 출제되는 경우가 더러 있었기에 버전 두 개 모두 풀어보고 시험장에 들어가시길 권장드립니다.
Amazon AWS Certified Cloud Practitioner CLF-C02 Exam Practice Questions The questions for AWS Certified Cloud Practitioner CLF-C02 were last updated on March 22, 2024. Viewing page 1 out of 38 pages. Viewing questions 1-10 out of 384 questions Disclaimers: - ExamTopics websi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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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틀리더라도 괜찮습니다.
오답지에 해설이 상세하게 나와있기 때문에 문제 풀이 → 정답 확인 → 해설 확인을 반복하며 개념에 익숙해지면 됩니다.
간혹 Examtopics 사이트에 나와있는 정답과 유저들이 생각하는 정답이 상이할 떄가 있으니 Discussion 란도 꼭 확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시험 시작 30분 전, 핸드폰으로 시험 응시 장소를 360도 촬영
2. Proctor와 연결되면, 노트북으로 응시장소를 다시 한 번 360도 보여주기
3. 100분간 시험 진행 (한국어 응시 신청 시, 영어 원문으로 문제 확인 가능)
4. 시험 완료 후 제출 시 합격/불합격 여부 즉시 확인 가능
5. 상세 점수는 추후 이메일 통보
- 100점 ~ 1,000점 사이 점수 취득 가능
- 700점 이상 취득 시 합격
결과적으로, (인강을 듣는 시기를 제외하면) 약 2주간 준비하면서 970점이라는 점수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회사를 다니면서 여유롭게 준비하다보니 Udemy 인강 수료기간을 넉넉하게 잡을 수 밖에 없었지만, 대신 인강은 시간이 날 때마다 시청하였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일주일 넘게 수강하지 않은 적도 더러 있었습니다.
그러나 무조건 시험 당일 2주 전에는 인강 코스를 다 수료하고 본격적인 시험모드에 돌입하였습니다.
퇴근하고 아무리 피곤해도 하루에 최소 1시간은 공부했다.
합격하고나서 돌이켜보면 시험 효용가치 대비 너무 과한 인풋을 넣은게 아닌가 싶지만 다음 단계인 SAA (Solutions Architect - Associate)를 응시할 예정이라, 첫 시작에 기반을 잘 다져놨다고 생각해봅니다.